내가 행복할때

81세, 73세에도 꾸준히 등산하시는 건강한 부모님도 계시고 낮에는 직장 다니고 밤에도 통장 일 하는 와이프도 있고 놀면서 게임을 하면서 가끔 공부도 하는 18, 16살 두 아들도 있고 내 나이 50에도 IT 관련 회사에서 열심히 코딩할 수 있는 직장도 있어서 행복하다~

기분 좋게 하루를 자고 일어나서 시간을 봅니다.  근데 일요일이 아니라 토요일입니다. 하루를 주웠습니다. 정말 행복합니다~

어느 뜨겁던 여름날 나를 바라봐 주는 사람이 있고 내가 지켜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

아이패드로 자바스크립트 강의를 들으면서 팔베개한 작은아이 잠자는 소리를 들을 때 정말 행복하다~

전날 술한잔 해서 10분 늦게 일어 났는데 1,7호선 열차가 바로 올때 소소하게 행복하다~

술먹은 다음날 아침 와이프가 콘프레이크가 아닌 밥과 국을 줬을때 속은 쓰리지만 행복하다~

평온한 토요일 아침 작은아이가 쪼르르 달려와 내품에 안기면서 더 자고 싶다고 할때 행복하다~

전철타고 한강 지나는데 날씨도 죽이고 흘러 나오는 mp3 음악도 애청곡일때 소소하지만 행복하다~

큰아들과 도서관 책 빌리러 가면서 아들 학교 애기하면서 걸어갈때 정말 행복하다~

와이프 운동가고 큰아이랑 작은아이와 유원지와서 애들은 게임하고 나는 경치보며 술한잔 할때 정말 행복하다~

내 핸드폰으로 애들이 게임하면서 동시에 내가 좋아하는 노래 들을때 소소하지만 행복하다~

회사에서 한는 일이 마무리 잘되서 전철타고 인덕윈에 내려 엄마 가게에서 술한잔 할때 작지만 행복하다~

아침 출근시 빵집에서 갓 구운 빵냄세가 날때 작지만 행복하다~

회사 하루일 정리할때 날짜에 금요일이라고 적을 때 이게 뭐라고 소소하지만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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