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학번과 24학번

내 나이 20대 설레는 마음으로 부모님 집을 떠나 자취를 하며 즐겼던 91년 대학 캠퍼스…
‘공주대학교 전기공학과 91학번’
고등학교 때까지 대학을 목표로 의무적으로 공부하였기에 대학 입학해서는 공부보다는
다른과와 미팅, 통기타와 컴퓨터 동아리 활동, 수업제끼고 당구, 해가지면 친구들 자취방에
모여서 술마시고 암튼 원없이 놀았다.

이제 50대 컴퓨터 기본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다시 입학한 24년…
‘서울사이버대학교 컴퓨터공학과 24학번’
감회가 새롭다.
다시 공부를 시작하기로 한 내가 자랑스럽다.
의무적으로 공부했던 학생때와는 다르게 지금은 내가 선택해서 공부하기로 한 만큼
기뿐마음으로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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